부산에코델타시티 전망대

해당 부지는 문화재보호구역 및 비행안전구역에 위치하여 허용 최고 높이가 32m에 불과해 전망대를 계획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부지이다. 따라서 전망대의 기본 기능의 한계를 인식하여 옥외전이구역을 활용하여 새로운 경관을 만들어 내는 것이 기본방향으로 설정되었다. 에코델타시티의 지형은 대부분 평지로 이루어져 있어 수위가 침수될 위험이 있다. 에코델타시티의 세 가지 키워드인 대지의 특성, 친환경성, 랜드마크로서의 입지를 결합하여 에코힐스를 제안하였다. 대지의 연속적인 흐름을 확장함으로써 친환경적인 경관을 구축하고, 새롭게 생성된 경관은 새로운 도시경관을 만들어낸다. 이곳은 에코델타시티 조성으로 도시의 아름다움을 조망할 뿐만 아니라, 도시공원으로서 새로운 도시경관을 창출하게 될 것이다.